취준

[취준 일기] 풀 데가 없어서 여기에 소리 질러본다

공대생철이 2024. 9. 26. 21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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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교 4학년 2학기...

취준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하루하루...

 

추석 주까지 해서 많은 기업들의 서류 접수가 끝이 나고 조금씩 발표가 나는 것 같다.

 

오늘 오후에만 2곳에서 메일을 받았다.

 

한 곳은 이메일로 결과가 나왔으니 확인해보라는 메일이였다.

 

결과를 확인해보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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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류 합격하고 인적성 시험을 봤는데 합격했다ㅠㅠㅠㅠ

물론 아직 제일 중요한 코테랑 면접이 남았지만 그래도 "통과"라는 두 글자가 주는 기쁨은 취준생한테 정말 큰 것 같다.

 

SK에서 처음으로 인적성 테스트를 봤을 때 떨어져서 인적성에 대해서 약간 자신이 없는 상태였는데

이렇게 인적성을 패스해보니 감회가 남달랐다ㅠㅠ

 

코테는 다음주에 칠 예정...!

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소중하게 얻은 기회인만큼 벼락치기 최선을 다해서 임해야겠다


코테를 칠 기회를 얻었다는 것에 기뻐하며 학교 수업을 듣고 집에 가는 길에

메일함을 확인해보았는데 낯선 주소의 메일이 하나 와있었다.

 

미리보기로 내 이름과 영입담당자가 보여서 심장이 쿠궁...

 

메일함을 열어보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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옴멤메...

 

제가 서류를 붙었다고요...?

 

 

 

서류로 얼마나 거르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합격이니깐...

너무 기쁘다...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카카오는 포트폴리오가 자유양식이라 사실상 기대 못했는데

이렇게 서류를 패스하고 코테를 볼 기회를 얻었다는 것에 너무 기뻤다...!

 


아직 최종합격까지는 여러 관문이 남았지만

그래도 "통과", "합격" 두 글자가 나에게 주는 기쁨은 상상 이상으로 큰 것 같다.

 

다음주에 볼 코테 열심히 준비해보고 후회 없이 한 번 부딪혀보자.

 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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