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! 데보션 영 3기 여행가조✈️ 조장 겸 프론트엔드 개발자 겸 취준생 철이입니다~~
8,9월 모두 사회로 진출을 앞두고 있는 데보션 영을 위한 취준 관련 세미나가 열렸습니다.
취준생의 입장에서 해당 세미나들의 후기 그리고 저의 취준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말씀 드려보려 합니다!💪💪💪
8월 밋업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제들로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!
1. 인턴 4번하고 취업한 자의 지독한 취업 스토리 - SK 하이닉스 정해웅님
2. 취업,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나누고 싶은 이야기 (feat. 때로는 면접관으로.. 때로는 멘토로..) - SK C&C 박병선님
3. 버그 잡다 회사 잡(job)은 사연들 - SK 텔레콤 김한범님
특히 병선님께서 발표는 되게 담백하게 해주셨는데 내용들이 취준생인 저의 입장에서 너무 도움되는 얘기가 많았습니다.
대기업 vs 중소기업 vs 스타트업
개발자로 취업을 원한다면 다들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겁니다. 저 역시도 사실 이 고민은 계속하고 있는 상황이고 잠정적인 결론은 내렸지만 확정은 아닙니다. 대기업/유니콘, 중견기업/스타트업에서 어떤 시스템을 배울 수 있고 어떠한 경험을 할 수 있는지 각각 설명해주셔서 저의 결정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. 하지만 모두에게 상황은 다 다르고, 절대적인 정답은 없기에 옳다 그르다로 판단하지 않고 내 판단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계속 밀고 가야겠습니다!
자소서 시즌은 많이 지났는데 자소서 작성할 때 면접관의 입장에서의 팁도 전수해주셨습니다.
Fact랑 키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는 것이 핵심이다.
결국 이 한 문단으로 귀결을 지을 수 있었고 자소서 작성할 때 이러한 면을 집중적으로 피드백하면서 작성했습니다. 덕분에 서류에서 꽤나 높은 합격률을 나타낼 수 있었네요ㅎㅎ
그리고 세 분이 공통적으로 말씀해주신 경험의 가치에 대해서 적극 공감하고 가리지 않고 여러 방면으로 도전을 망설이지 않고 있습니다ㅎㅎ
도메인을 떠나 서류도 일단 써보자는 마인드로 지원했었습니다.
그래도 도전했기에 코딩테스트도 봐보고 면접도 경험해볼 수 있어서 결과와 상관없이 모두 다 가치 있는 경험이 되었네요ㅎㅎ
9월 밋업에서는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습니다!
1. 취준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Top5 - SK 텔레콤 김한성님
2. 나의 작은 취준 이야기 - 데보션 영 2기 N사 정경륜님
3. 내 아이패드에서만 작동하던 나만의 네컷, 지금은 전세계로? - 데보션 영 2기 서희찬님
9월 밋업은 데보션 영 2기 분께서 와주셔서 세미나보다는 오히려 선후배간의 대화? 느낌이 강했습니다. 한성님이 진행해주신 내용도 취준생들의 눈높이에 정말 딱 맞게 진행해주셔서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호로록 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!
한성님께서 말씀해주신 팁들이 8월 밋업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었고 그 외에도 추가적인 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.
특히, 가장 도움이 되었던 말씀은 "의미없는 Github/Notion 제출은 권장하지 않는다' 였습니다.
실제로 대학생들이 깃헙이나 노션을 많이 활용은 하지만 그게 의미있는 결과물이 아닐 때가 훨씬 많습니다. 저 또한 마찬가지고요. 기업들도 이를 의무화하는게 아니라 선택사항으로 두고 있어서 저는 과감하게 제출하지 않고 자소서 내용에만 충실해서 제출했습니다. 결과를 까보니 오히려 이 전략이 더 성공적으로 먹히지 않았나 싶습니다.
저는 8월 밋업에서 회사 선택 기준에서 대기업을 가기로 마음을 먹었었습니다. 아니나 다를까 한성님도 이 가려운 부분에 대해서 긁어주셨습니다.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이유와 비슷했어서 확신(?)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
- 첫 회사로는 대기업이 좋다 !
- 대기업의 문제, 스타트업의 문제를 잘 생각해봐야한다
- 이직할 때 첫 연봉을 베이스로 상승되기 때문에 첫 회사가 중요하다
이 3가지 항목에 대해서 모두 적극공감하였기 때문에 일단 되든 안되는 대기업을 1순위로 놓고 취준을 하고 있습니다.
자 그러면 영 세미나를 들은 취준생 박성철의 현재 상황은 어떠할까요?
오늘자(10/30) 기준
지원한 곳 : 19개
자소서 합격한 곳 : 11개
취준 세미나 2번의 가르침 덕분에 첫 취준임에도 불구하고 서류는 꽤나 좋은 합격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...!
다 대기업만 쓰고 있는데 서합이 제가 본격적으로 취준하기 전에 들었던 것보다 잘 나와서 놀랍기도 하면서 기쁘네요...오히려 자소서 경험도 쌓이고 합격하는 걸 보다보니 가성비(?)있는 노력으로 자소서 작성하고 코테 준비에 몰두하고 있습니다. (사실 코테가 진짜 자신이 없어서...)
10월이 저에겐 코테 + 인적성 + 면접 + 학교 시험으로 정신없는 한 달이 된 것 같습니다. (학교 공부는 살짝 뒷전...ㅋㅋㅋㅋ)
첫 취준이면서 힘든 점도 있긴 하지만 하면서 또 제 자신이 해왔던 걸 복기해보기도 하고 그 전에는 조금 설렁설렁 했던 코테 공부가 이제는 발등에 불 떨어져서 진심으로 공부하면서 하루하루 배움의 연속이네요ㅎㅎ
여기까지 저의 세미나 통합 후기 + 취준 근황이였습니다!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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