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주의사항 하나 짚고 넘어가자.
Mdn에서 스크롤바를 조작하는 ::webkit-scrollbar는 표준이 아니기에 제품 출시에는 사용하지 않기를 권고한다. 실제 호환성을 살펴보면 보는 모든 브라우저를 지원하지는 않는다.
그렇다면 지원하는 브라우저가 뭔데??
바로 webkit 계열의 브라우저들이다. Webkit 계열에 해당하는 브라우저들에는 뭐가 있을까?
- 크롬 (Android 웹뷰 포함)
- 엣지
- 사파리
- 삼성 인터넷
- 오페라
- 네이버 웨일
그렇다. 사실상 대부분의 브라우저들이다. 그렇기에 ::webkit-scrollbar는 웬만하면 모든 브라우저에서는 된다. 하지만 파이어폭스 유저들을 위한 서비스라면 호환이 안 되니 이 점은 참고하자.
먼저 스크롤바를 스타일링하기 위해서 스크롤바로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보자.
위와 같은 스크롤바를 브라우저 오른쪽에서 본 적이 있을 것이다.
::-webkit-scrollbar | 전체 스크롤바입니다. |
::-webkit-scrollbar-track | 스크롤바의 트랙(진행률 표시 바)으로, 흰색 바 위에 회색 바가 있는 부분입니다. |
::-webkit-scrollbar-thumb | 드래그 가능한 스크롤 핸들입니다. |
::-webkit-scrollbar-button | 스크롤바의 화살표 모양의 버튼입니다. |
스크롤바의 구성요소는 위와 같이 크게 4개이다.
사실 이 구성요소만 잘 이해했다면 어떻게 스타일링할지 금방 감이 올 것이다. 어디에 색을 입힐지 어디에 border-radius와 같은 속성을 적용시킬지 말이다.
이제 코드로 살펴보자.
<!DOCTYPE html>
<html lang="en">
<head>
<meta charset="UTF-8" />
<meta name="viewport" content="width=device-width, initial-scale=1.0" />
<title>Scrollbar demo</title>
</head>
<style>
.container {
width: 500px;
height: 100px;
overflow: scroll;
}
</style>
<body>
<div class="container"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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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/div>
</body>
</html>
겁나 긴 줄 글이 있고 container의 영역을 벗어나면 scroll을 할 수 있도록 수정하였다. 그러면 아래와 같이 매우 못생긴 스크롤바를 마주칠 수 있다.
이제 스타일링을 해보자.
.container::-webkit-scrollbar {
width: 20px;
}
.container::-webkit-scrollbar-track {
background-color: gray;
}
.container::-webkit-scrollbar-thumb {
background-color: skyblue;
}
.container::-webkit-scrollbar-button {
display: none;
}
스크롤바의 4가지 요소에 각각 CSS를 적용시킨 것이고 먼저 어떻게 될지 상상을 해본 뒤 결과를 확인해보자.
그렇다. 이렇게 나왔다.
스크롤바의 구성요소만 잘 이해한다면 위와 같은 CSS가 적용된 게 바로 이해가 된다.
.container::-webkit-scrollbar-thumb {
background-color: red;
border-radius: 10px;
}
색깔뿐만 아니라 다른 CSS 속성들도 적용 가능하다.
결국 스타일링을 결정 짓는 것은 "어떤 요소"에 "어떤 속성을 적용시키느냐"가 관건이기에 스크롤바 자체의 구성 요소만 알고 있다면 그 다음 스타일링은 매우 자유롭게 가능하다.
참고
https://developer.chrome.com/docs/css-ui/scrollbar-styling?hl=ko
https://codingeverybody.kr/css-scrollbar-custom-styling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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